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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는 형 이야기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4 본문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 만 비교 하라!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적어도 한두 분야에서 마을 최고의 전문가 대접을 받는다. 누구는 동네 공식 가수, 누구는 마을에 천하장사로 인정받는다. 옆집에는 상식 박사가 뒷집에는 암산의 달인, 앞집에는 축구 황제가 산다. 동네 영웅들은 각 분야의 승자가 되어 세로토닌 호르몬의 혜택을 충분히 누렸을 것이다. 저명한 인물들의 출생지 통계를 보면 작은 마을이 출신인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이 우연은 아니다. 당신이 백만 명 중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해도 1,800만 명이 저는 뉴욕에 가면 당신 같은 사람이 20명이나 있는 셈이다. 현대인은 대부분 대도시에서 산다 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수억 명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나보다 잘난 사람이 너무 많아 보인다 달리기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우사인 볼트만큼 빠르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만든 요리를 온 가족이 맛있게 먹어도 인스타그램에는 더 맛있어 보이는 음식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오고 타지도 않은 슈퍼카를 주차장에 세워 둔 사람도 있고 초호화 요트를 타고 파티를 벌이는 사람도 있으며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니는 사람도 있다. 제 아무리 캐나다 총이라도 미국 대통령 옆에 서면 관심을 받을 수 없다.
우리 내면에는 우리를 잘 아는 비평가가 살고 있다. 그 존재는 큰 목소리로 자기주장을 펼치면 우리의 소소한 노력을 무자비하게 깎아내린다. 내면의 목소리는 객관적인 자기비판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감각 없는 재능 없는 이기적인 관리자 지루한 글만 쓰는 소설가 진료가 없는 교수가 넘쳐 난다. 내면의 비평가가 늘 당신의 노력과 삶의 가치를 깎아내린다 하면 그 목소리에 귀를 딛아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소리만 내뱉는 존재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 그는 지혜로운 친구가 아니라 쓸모없는 친구입니다. 너보다 잘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 라는 말은 허무주의의 상투적인 구호에 불과하다. 그럴 때 그렇지 모든 게 부질없는 짓이지라고 하면 지는 것이다. 그러면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이 뭐가 있나? 하고 말을 해야 한다 매사에 부정적인 내면의 목소리는 더 나은 나를 위한 따뜻한 온기가 아니라 합리성으로 미장한 비열한 속임수에 불과하다. 그럼 내면의 비판적인 목소리를 잠재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면의 목소리가 내뱉는 그럴듯한 말의 논리적 결함은 없는가?
성공과 실패라는 흑백논리부터 살펴보자. 쉽게 말해 성공은 좋은 것이고 실패는 나쁜 것이다 성공과 실패 관점으로만 보면 대안도 없고 중간 지점도 없다. 그런데 우리 삶은 두 잣대로만 보기에는 훨씬 복잡하다. 일반화는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이분법에서는 중요한 가치들의 미세한 차이가 완전히 지워진다. 정확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그런데도 여전히 내면의 비평가가 비교를 시도하며 당신을 깎아내리려고 한다면 비평 과장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내면의 비평가는 먼저 특정한 비교 영역을 임의로 선택한다. 예를 들어 권력이나 명성이라는 영역을 선택한다고 해보자. 다음 단계에서는 그 영역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의미를 부풀린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 당신이 아는 그 영역 최고의 스타들과 당신을 비교한다 거의 모든 세상 사람에게 불리한 비교입니다. 당연히 당신에게도 불리할 수밖에 없다. 어린 나이에는 경험도 없고 개성이 뚜렷한지도 안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갖추기에는 지혜와 지식 또한 부족하다 그래서 판단 기준은 필요하다. 그래서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주제를 정한다 나이가 들고 성숙해지면서 고유한 개성이 생긴다. 갓난아이는 모든 것을 부모에게 의존한다. 건강하게 잘 자란 아이는 부모가 늘 곁에 있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 친구를 사귀거나 혼자서 놀기도 한다. 부모와의 분리가 아이에게 썩 내키지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얻는 게 훨씬 많다. 청소년으로 성장하면 그런 과정을 물리적 결론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다른 어른들처럼 부모를 떠나 독립된 개체가 되는 것이다. 사회인이 됨으로써 어린 시절에 의존성을 벗어나게 된다. 성공적으로 사회의 일원이 되려면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개성과 소질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우리는 성인이 된 순간부터 고유한 존재가 된다. 그리고 금전적인 문제 인간관계 문제 심리적인 문제든 누구나 자기만의 문제와 씨름한다. 이런 문제는 각자가 살아온 삶으로 인해 빚어진 피할 수 없는 것들이다. 직업과 하는 일이 각자의 삶의 도움을 줄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우리 삶에 다른 부분들과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끼치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런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어디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포기해야 할 것과 계속해야 할 것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작은 목표를 세워라! 처음부터 원대한 목표를 세우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우리는 능력에 한계가 있고 쉽게 쉽고 편한 걸 좋아하며 걸핏하면 자신과 남을 속이려 하고 잘 안되면 세상과 남을 탔하며 어지간하면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 그러니 아주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 보자 하루를 마무리할 때 아침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진 내가 되자. 목표에 따라서 보이는 게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한 실험 있다.
1977년 당시 하버드 대학 심리학과 대학생이었던 대니얼 사이언스는 심리학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실험을 통해 목표와 시각의 관련성을 입증했다. 바로 그 유명한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이다. 실험 결과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었다 다니얼사이언스는 사전에 영상을 하나 만들었다. 1팀에 3 명식 2팀을 구성에서 3대 3 농구를 하는 영상이었다. 두 팀은 엘리베이터 앞 좁은 공간에서 자기 팀원끼리 공을 주고받았다. 한 팀은 흰색 운동복을 다른 한 팀은 검은색 운동복을 입었다 사어언스는 그 영상을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며 흰색 팀 팀원들이 공을 몇 번이나 주고받았는지 세어보라고 요구했다. 영상을 본 참가자들은 대부분 15회라고 대답했다. 정답이었다. 많은 참가자가 정답을 맞혀서 만족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실험의 목적은 그게 아니었다 사이언스는 뿌듯해하는 참가자에게 이렇게 물었다 그런데 고릴라를 봤습니까? 어리둥절해하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사이언스가 말했다 영상을 다시 한번 보시겠습니? 패스를 셀 필요는 없습니다. 1분도 지나지 않아 고릴라 분장을 한 사람이 나타나 가슴을 두드렸다. 고릴라만큼 큰 사람이 화면 정중앙에서 가슴을 두드리는데 알아채지 못하는 게 이상한 일이었다. 그러나 실험 참가자 절반 가량이 영상을 처음 볼 때는 고릴라를 보지 못했다. 인간의 시각이 감지하는 대부분은 주변 적이고 해상도가 떨어진다 중요한 것들만 중심 와가 처리한다. 목표로 삼은 대상을 고해상도로 처리하는데 지각 능력이 집중된다. 그 외 다른 것들은 대부분 눈에 띄지 않고 사라진다. 관심 밖에 있던 뭔가가 얼굴을 불쑥 들이밀며 집중을 방해하면 그게 뭔지 보게 된다. 보이지 않는 것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복잡하게 이를 데 없는 세상을 세계를 견뎌낸다. 개인적인 관심사에 만 집중하며 나머지는 무시한다.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것에만 시선을 준다. 그걸 방해하는 장애물은 눈에 들어오지 만 그 밖에 것들은 보지 못한다. 목표를 분명하게 보게 된 대가로 그 밖의 모든 것에 대한 시각을 잃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큰 문제가 안 된다 그런데 우리가 위기에 빠졌을 때가 문제다. 삶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그동안 보지 못하던 고릴라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인다. 하지만 보지 못하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발견할 기회도 많다는 뜻이다. 당신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은 정작 코 앞에 있는데 지선이 오로지 목표에만 가 있어 못 보는 것이다 역으로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이다. 하나를 얻으려면 무엇인가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말이다. 당신은 당신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세상을 본다. 당신은 여러 도구를 사용해 대부분은 걸러내고 일부만을 받아들인다. 이런 도구들을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 당신의 가치체계를 바꾸면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어쩌면 당신이 원하는 것 때문에 다른 가능성을 못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알면 현재 욕망이 너무 강해서 다른 것들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지도 모른다. 심지어 당신에게 꼭 필요한 것까지도 말입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현재 내 주변을 둘러싼 물리적인 환경과 심리적인 환경에 집중하라. 당신을 짜증 나게 하는 게 뭔지 신경 쓰이는 게 걱정거리가 뭔지 정확히 파악하라. 지금 책상 위에 봐야 할 서류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고 해 보자 저 서류 더미에 내가 꼭 처리해야 하는 게 있을까 정신을 차리고 일부라도 꼼꼼히 살펴보자. 근데 아무리 빨리 봐도 20분 안에 끝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면 10분 5분 1분이라도 괜찮다 아주 일부라도 봤다는 것만으로 일단 성공이다 전체는 부분의 합으로 이루어진다 서류 중 일부를 봤기 때문에 서류 더미 전체에 대한 의미는 줄어든다 그리고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자신에게 보상을 준다. 와인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푹신한 소파의 즐거움이나, 남편은 아내에게 잘했어요 하고 칭찬해 달라고 해 보자. 그러면 더 일할 맛이 나지 않을까 내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려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할까 이때 더 나은 삶이 무엇인지 정해 놓고 자신에게 강요하지 말자.
높은 목표를 세우자 하루하루 나아지는 삶에 집중하자 진실은 배신하지 말고 최고의 선으로 가는 길을 벗어나지 말자 오늘에 집중하자 그래야 현재를 온전히 살 수 있고 완전하게 그리고 올바르게 힘을 쏟을 수 있다. 다만 우리가 우리 내면을 환한 빛으로 채우겠다고 결심해야만 그래서 세상을 환하게 밝히겠다고... 가장 높은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오늘에 집중하라! 이제 당신은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 마음속에는 희망이 가득하다 삶은 여전히 험하고 높은 산길이지만 목적지에 잘 도착하는 것보다는 여행하는 동안 즐거운 것이 훨씬 더 낫지 않은가?
구하라 그래야 너희가 받을 것이다 문을 두드리라 그래야 너에게 문이 열릴 것이다 간절히 구하고 있는 힘껏 두드려야 비로소 더 나은 삶을 기회를 갖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재의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당신과 비교하라 !
우리는 어렸을때부터 친구와 이웃과 비교되며, 자랐다. 어릴 때는 뒷집 친구와, 교실에선 맨 앞자리 반장과, 그리고 가정에선 돈 잘 벌어다 주는 옆집 아저씨를 비교하며, 부모님은 싸우셨다. 그러다 고등학교에선 대학 진학을 위해 매일같이, 저녁 10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모두 하며, 우리 클래스는 부유한 가정의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일주일에 2-3번은 특식에, 한약을 곁들인 영양 특식을 먹으며, 특식을 먹는 날은 다른 반 학생들이, 모두 창문으로 쳐다보며 부러워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부끄럽다.
그러다 대학을 들어가니, 선배들은 한결같이, 대학원은 좋은 곳을 들어가야 한다며, 지방대학을 하루바삐 벗어나야 한다고들 말했고, 직장을 들어가니, 타 학습지 경쟁사와 경쟁하며, 그들을 비난하고, 우리는 고상한 척,, 했던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으로 어리섞은 생각들이 아니었나 생각 든다. 지난 한 달 동안 나는 피터슨 교수의 의견과, 내가 다니는 교회의 지도자분의 말씀을 통해, 진실로, 나 자신이 하루하루 나아질 수 있는 비결을 터특했다, 즉 남과의 비교에서 스스로 자유로워질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의 생각을 좀 더 확장시켜, 내 남은 삶마저도 그런 삶으로 장식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발전시켜, 고유의 나로서 존엄을 지키며, 나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에 더욱 전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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