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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아웃소싱

생각보다 쉬운 필리핀해외취업 비법2

필사는 형 2020. 11. 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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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쉬운 필리핀 해외취업 비법 2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오기 전만 해도 필리핀은 많은 분들께는 다이빙 천국, 산호초가 아름다운 해변, 팔라완, 보라카이, 그리고 보홀.. 많은 분들이 이곳 해변들을 거닐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 또한 이곳 필리핀에 2008년에 가족이민을 온 이후로 바다에 완전히 매료되어, 매년 분기마다 한 번씩은 바다를 찾았고, 그 바다에 매료되어, 늘 직장에서 근무할 때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답니다. 

 

아마 여러분 중에서도 이런 저의 생각에 일부 동의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마닐라 파사이의 한국인 술집이 밀집해 있는 거리나 또는 야담, 필리핀 여성과의 묘한 인연으로 가슴앓이를 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일어난 일련의 한국인과 얽힌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매년 잊힐만하면 우리나라 언론에 오르내리곤 했지요. 

 

필리핀을 한 번이라도 와보신 분들은 모두 느끼셨겠지만 호주나 미국을 갔을 때의 느낌과는 완전히 다른 친숙함, 사람들의 친절함, 그리고 왠지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영어가 친숙하게 귀에 잘 들리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오랜 침략과 지배를 당한 민족만이 느끼는 외국인에 대한 친절함과 오픈마인드죠. 그리고 그들에 맞는 영어를 구사하고 순수함의 그 미소는 이 나라가 아웃소싱 고객관리 분야에선 그 어떤 나라도 해낼 수 없는 무기라고 생각 듭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코로나로 인하여, 국격이 상향 조정된 듯함을 전 유튜브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우린 아직 선진국이 아니야 하고 해 봐도 이미 이젠 우리나라는 외국 선진국이 인증하는 선진국 문턱을 넘었으며, G10에 첫 번째 국가로써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라로도 인정받고 있답니다. 

 

덩달아 이곳 한국인들에 대한 대우도 제가 처음 이곳 아웃소싱 회사에서 근무할 당시에 받는 급여에 비하여, 많이 인상되었답니다. 2010년만 해도, 평균적으로 올라오는 한국인에 대한 급여는 월 5만 페소에서 8만 페소였답니다. ( 당시 환율 23 적용하면 1,150,000원 - 1,800,000원 ) 지금은 더 많은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필리핀으로 많은 어카운트를 오픈하고 있답니다. 특히 신용카드 회사,은행,항공회사, 호텔, 대기업은 물론이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삼성 또한 직접운영하고 있는 아웃소싱전담 어카운트를 운영하고 있죠. 급여도 10만 페소, 2,300,000원 넘어가는 회사도 자주 보이더군요. 

 

물론 이 월급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말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전 한국에서 직장생활 17년을 정리하고 온 가족이민을 2008년 1월에 단행하여, 필리핀에서 세 자녀를 키웠고, 이제 두 자녀는 대학 휴학을 하고 군생활을 하고 있으며, 막내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저희 부부 모두 아웃소싱 회사에서 일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해외취업을 막연한 환상적 해외 주재원 생활과 비교하신다면, 이 글을 보실 이유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글자 그대로  해외취업이며, 필리핀에서 한국 업무를 진행하는 일이며, 관리자는 영어를 쓰는 필리피노이며, 최고책임자는 아마도 유럽이나 미국인 또는 인도인일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요즘은 한국분들께서도 아웃소싱 회사를 필리핀에서 세워 한국인 어카운트를 오픈, 한국인을 뽑는 경우도 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이곳 필리핀 글로벌 아웃소싱 회사에서 하는 일은 그렇게 복잡하지가 않습니다. 물론 전 경험자이니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많은 않습니다. 

 

직접 트레이닝을 받아보신다면, 제가 한국에서 경험했던 일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의 경우는 스트레스 없고, 칼퇴근 가능하며, 회사생활이 즐거웠답니다. 회사 내에서 누구를 만나도 반갑고, 껄꺼러움 없고, 아래 윗사람 간의 격차를 느낄 수 없는 수평관계가 만연하다는 사실을 필리핀에서 비로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 번 도 느낄 수 없었죠. 

 

필리핀에는 외국인들만 별도로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인을 필요로 할 때마다 서로를 연결시켜주는 회사들이 수없이 많이 있답니다. 

 

제가 오늘 맛보기로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회사는 JK Network Service(jknetwork-jobs.com)라는 회사랍니다. 이 회사는 제가 약 5,6년 전에 만난 회사였고, 이전 회사를 소개받은 회사로, 필리핀에선 웬만한 아웃소싱 분야에서 일하는 한국인들 대부분의 프로파일은 모두 다 가지고 있는 회사죠. 

위이미지는 Linkedin의 JK어카운트초기화면입니다. 

국내 취업에 실패한 분, 30,40대에, 회사로부터 조기퇴직을 당하신분, 사표를 내고 나오신분 가운데, 재취업에 실패하셨지만 아직 현장감각이 살아있으시고, 어학실력도 수준급은 아니지만 기본회화정도는 되신다면, 우선 위 회사에 노크 해보시길 강력히 권유드립니다. 

 

취업 후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기러기 생활에 두려움이 있다구요? 그건 여러분들 취향에 맞기겠습니다. 전 여러분께 저의 필리핀 해외 취업과 관련된 노하우를 전수해 드리고자 이블로그를 개설했고, 만약 여러분께서 필리핀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시길 원한다면,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아낌없는 정보를 드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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