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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과일 중 더 유익한 식품은?

필사는 형 2021. 4.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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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필리핀으로 온 가족이 이민 오기 전,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결혼하고, 이민 오기 전까지, 비타민이라고는 대웅제약에서 나온 종합영양제가 한두병 정도 먹었던 게 전부였습니다. 물론 제가 산 것도 아닌 집사람이 다른 사람들도 먹는다면서, 제가 사주더군요. 물론 제대로 먹지도 않았죠. 

 

그러던 제가 2010년 경, 저희와 알고 지냈던 교회 어른으로, 필리핀에서의 선교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 그분들이 드시던 비타민씨를 큰 박스로 거의 두 박스가 남았다고 하시며, 저희에게 헐값으로 주시더군요. 그분들은 일찍이 비타민씨의 정기 섭취 필요성을 깨닫고 다량으로 일일 드시던 분들이었기에, 저희는 그렇필요까지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일단 좋은 제품이라 저희도 매일같이, 하루 500밀리그램짜리 고려은단 제품으로 먹었죠. 

당시 저는 저희부부가 시작은 2년여의 필리핀에서의 유치원 사업이 실패로 문을 닫고 막 글로벌 기업 BPO 아웃소싱 기업에 취업해서, 트레이닝 중이었고, 아침을 먹고는 바로 먹는 게 좋다고 하여, 그렇게 실천했고, 퇴근 전 저녁으로 도시락을 먹고는 또 한 알을 먹고는 투잡으로 수학을 가르 치로, 일일 가정방문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11시가 다되고, 12시전에 취침을 하고,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하는 일상의 반복이었지만, 전혀 피곤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물론 당시엔 필리핀에 교민들이 많아 자녀들 수학 레슨이 워낙 붐을 이뤄 주말에도 항상 있었습니다. 그렇게 비타민씨에 대한 효능을 느끼며 저는 완전 팬으로 돌아섰고, 이후로 비타민에 대해 인터넷, 유튜브로 정보를 얻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 비타민으로 유명한 한 U글로발기업을 알게 되었고, 해당 회사에서 나온 비타민만을 집중적으로 먹었죠. 그러면서, 여러 전문 건강잡지를 통해 알게 된 사실로, 현재 우리가 건강한 식품이라고 믿고 있는 과일에는 과거 10년 전의 과일과 비교할 때, 끊임없는 인공비료로 지력은 약화되고 미네랄은 더욱 부족하여,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1/10 이하로 우리가 기대하며 먹는 과일이 오히려, 현대 종자개량기술의 발달로 사이즈는 더욱 커지고 당도는 더욱 높아졌지만, 비타민 함량은 더욱 떨어져 과잉섭취 시 해를 끼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이 사실로 전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늘 건강한 식품으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배웠고, 그렇게 실천할려고 늘 노력했는데, 그런 과일이, 과잉섭취 시에는 해를 준다니,, 특히 우리나라 성인 40% 이상이 준 당뇨환자 이상에게는 말이죠. 

 

그래서 현대인에겐 반드시 필수 비타민은 야채와 과일로 부터 충분히 얻기 어려우므로, 보충제 형태로 비타민을 먹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과일 섭취 중 특히 당도가 높은 과일은 일정량으로 제한하며, 저녁시간에는 특히 과일 섭취를 제한하며, 건강에 유익한 과일도, 당도에 따라먹는 시간을 제한해야 할 필요를 느꼈으며 야채는 항상 좀 더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결론도 얻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위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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