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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세가지 조언

필사는 형 2021. 9. 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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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인간은 인류 역사 이전부터, 무리 지어 살아왔고, 그곳에서 생존과 경쟁이 공존하는 가운데 지금에 이르렀다. 현대에 들어, 자신을 지키기란 참으로 어려운 환경들이 우리들을 지배한다. 12년 대한민국의 기본교육제도인 학교란 틀에서는 학교라는 시스템 속에서 나의 존재를 드러내고, 색칠하고, 다듬는 시간을 갖기란 너무도 힘들었다.

구글이미지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첫번째 조건, 독서를 통해 나의 생각,주관을 세우라. 넘쳐나는 정보와 이를 바탕으로 깊이 없는 이야깃거리로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온갖 지식정보 들을 매일같이 주워 담기에 바쁘다. 생각, 즉 주관을 세운다는 것은 나의 존재 내면 깊이 흐르는 나의 바람과 소망, 나라는 존재의 기본적인 색깔을 인식하는 밑바탕 위에 나의 정립된 생각인식하는 작업이다. 돌 하나하나 돌탑을 쌓듯 나이가 들면서, 옳다고 생각하는 생각들을 쌓아나가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그런 나의 생각들을 무엇을 통해서, 정립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나는 주저하지 않고 독서를 권유하고 싶다. 코로나 시대임에도 서점에는 신간부터, 소설, 인문과학, 사회, 번역서까지 새로운 지식정보들로 가득하다. 독서는 저자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 사람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활동이다.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더 이상 말하고 싶지는 않다.

빌게이츠와 독서 -구글이미지

 

둘째로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으로,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서두에서 말했다. 즉 사람은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결국 사람과 부대끼며, 유치원,학교, 직장에서 우리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며, 그곳에서 배우고, 경험하고, 깨닫고, 그리고 생존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는 것은 배려와 겸손을 말한다. 내가 아무리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나이, 학벌에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예를 다하고, 그리고 그 사람의 경험을 존중하고, 귀를 기울 때, 새로운 사실을 터득하게 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즉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골치 아픈 일로 역이지 않고, 사람들 사이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는 지혜-구글이미지

 

  세번째로,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으로, 약자에겐 사랑과 정성으로 대하고, 강자에겐 원리원칙, 그리고 그들을 인정하는 약간의 배려심으로, 대한다면, 지혜로운 삶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독사가 지나가는데, 굳이 따라가서, 독사를 잡겠다고 설친다면, 오히려, 독사에게 물리는 액운을 경험할 수도 있다. 차라리 독사가 잘 지나가도록 배려해주고, 인정해주면 된다. 

뱀같은 지혜-구글이미지

 

   지금까지 우리모두는  "나"라는 독특한 색깔과 장점을 살릴만한 기회를 갖기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 초등학교때 나의 모습을 발견하기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렸고, 나라는 존재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결과물들이 복도에, 교실 뒤 벽에 붙을 때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도 했던 것 같다. 

 

 요즘은 직장생활도,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기업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안다. 이를 통해, 직급이 높은 분들은 재택근무를 통한 온라인 업무방식에서 소외된 경험을 자주 한다고 한다. 즉 직급이 높은 분들은 지금 새대들의 의사소통방식에 분명, 적응하기 힘들어한다. 그리고 그들만의 빠른 온라인 업무능력을 따라가기란 물론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 재택근무의 가속화는 개인의 업무능력을 우선시하게 되며, 온라인 세대들에게는 호재인 것이다. 

독서는 정대 배신하지않는다-구글이미지

사무실에서 결재만 받는 높은 분들은 이제 갈곳이 더욱 사라지는 게 요즘이다. 예상컨데, 이 코로나 환경은 분명 우리나라의 조직문화 개선에는 일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은 확신한다. 무조건적인 회식문화, 불필요한 연장근무, 의미 없는 잦은 회의, 수직적 조직업무 등은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사라져야 하는 전근대적인 업무행태로, 코로나는 이러한 문화를 수평적 문화로, 직장과 가정을 완전히 분리하여, 배려하고, 생산성 높은 직장환경으로 바꿔주는데 분명히 일조할 것으로 믿는다. 

코로나로 바뀐우리나라직장문화-구글이미지

 

 현대사회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가기란 참으로 쉽지않다.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극복하기 위해 나를 버리고, 강자에게 붙어 온갖 수모를 참아야 하는 경우가 아직도 있을 수 있다. 나를 지켜기 위해서는 우선 독서로 나를 먼저 새워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길고양이에게는 머리를 쓰다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 독사에게는 길을 비켜주는 지혜를 터득한다면, 세상 사는데 불편함 없고, 친구가 없다 하여, 외로울 일 없을 것이다. 오는 사람 환영하고,가는 사람에겐 축복을 빌어주는 행복한 오늘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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